Ⅰ. 러시아와 남북한(한반도)의 역사
지금까지 러시아연방이 취해 왔던 대한국 정책변화 추이를 시기별로 보면 남북분단을 계기로 한반도 남쪽에 한국정권이 들어섰던 시기인 1948년부터 1969년까지의 대체로 미·소간의 냉전과 이에 따른 한국외교정책의 대미의존의 시기, 1969부터 1980년까지는 데탕트
한인사회 전체를 동일한 헌법으로 관할하여 하나의 ‘무형한 국가’를 설립하자는 것이었다. 이는 대한인국민회가 해외동포의 최대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노령 연해주 및 만주까지 통합하는 것을 전제한 것이다. 박용만은 무형국가의 건설이 미주한인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정치적 조
1. 카자흐스탄의 한인(韓人)사회의 구성
카자흐스탄의 한인사회의 구성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가 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 정책에 의해 정착한 동포들의 후손들로 구성된 고려인(高麗人) 사회이고 두 번째는 근래에 들어 한국에서 이민을 간 재외 교민 사회이다.
카자흐스탄에는 약 1
1-1. 중앙아시아 한인
현재 고려인은 약 50만명이며 중앙아시아·러시아·우크라이나 등 구소련 전역에 살고 있다. 이는 해외 한인 중 미국(215만명) 중국(214만명) 일본(63만명)에 이어 네 번째를 차지하는 숫자이다. 고려인이 가장 많은 곳은 중앙아시아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3국에
대표적인 문화영역으로서 그 민족의 역사와 더불어 발전되어 왔으며 그 안에 이미 미래를 담고 있는 생활문화로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지속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 Project에서 주거문화라는 돋보기를 통해,
한인 디아스포라, 그 중에서도 특히 재러 한인들의 삶을 돌아보고자 한다.